금요일, 6월 06, 2008

not simply.





A or B
너 혹은 나
위 혹은 아래
앞 혹은 뒤
난 놈 혹은 못난 놈
정답 혹은 오답



왜 그렇게 경계를 나누려 두는 걸까요?
태초부터 경계라는 것의 개념은 모호했고,
이미 우리들이 만들어 놓았던 경계라는 것도 무의미해 진지 오래인데 말이지요.

모든 것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것들은 다를 뿐이지요.
그들 사이엔 무수한 것들이 내제되어 있습니다.
색의 그것들처럼 세상 모든 것들은 A와B사이에 무수한 스펙트럼이 있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은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지지 않아요.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명료하지 않아요.



Editor ga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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