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6월 11, 2008

Annette Messager









아네트 메사제(Annette Messager)
그녀를 두고 세간에서는 페미니즘 성향의 기초한 여류 작가 혹은 70년대 후반 부터 나타나는 초현실 주의 작가라고들 한다. 하지만 그런 외부 평판에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는 그저 농담하듯 그렇게 진담을 하는 것이라고 응수 할 뿐, 그녀를 두고 하는 외부 평론들에 기초하여 작품을 보기 보다는 그 순간에 몰입하고 싶었고, 그녀의 작품들을 보고 있는 동안은 다소 무섭지만 우울하지 않은 , 그러면서도 담담한 어조로 세상에게 얘기하고 싶은 것들을 얘기할 줄 아는 재기 넘치는 소녀의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의 다큐멘터리와 전집은 정말이지 너무나 사고 싶었다.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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